—————— “잊은 적 없어요, 단 한 번도. 하지만 저 아이가 그걸 알 필요는 없잖아요. 앎은 고통일 뿐이니까.”
냉철하고 fm인 맥심 팀장, 나태하고 오만한 맥스 직원, 마찬가지로 오만하며 자기중심적인 러브데이 직원으로 구성된 지휘팀에 있는 유일한 빛과 같은 존재입니다. 주로 다른 팀과의 교류 및 소통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휘팀의 행보가 다른 팀과의 분쟁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하고 있는 직원이기도 합니다. 신입
37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이며 또 잘생긴 편입니다. 남자 직원들의 미모를 거론할 때면 에덴, 자비에와 함께 늘 등장하는 인물 중 하나입니다.
훈 직원 특유의 상냥한 말투와 사근사근한 목소리가 들린다.
"다시는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그 아이와 같은 일은.”
(중략)
"그 때는… 그저 도피하고 싶었던 것 뿐이었어요. 그 끈질긴 악몽에서…”